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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국 미국

category 글/짧은글 2022. 10. 17. 12:59
아래에 쓰인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권고가 아닙니다. 투자 시장에 대한 예측이 아닙니다.

'앞으로 투자 상황이 어떻게 될까?'에 궁금증을 가지며 시작한 생각이 환율, 국가별 정책, 물가, 에너지 자원, 무역, 관세에 닿았다.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이 생각하기에 너무 큰 단위다. 국가 단위 간에 거래되고 평가하고 수치화하는 영역이다. 그것들 연결점으로 미국에 도착했다. 여러 가지들이 미국에 연결되어 있다. 이 지점에서 미국을 중심에 두고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아주 좁고 짧은 비전공자 시선으로 소설처럼 남겨 보려 한다.

 

 

'모두가 아는 경제 위기는 오지 않는다' 금융계에 오래 된 격언이다. 

모두가 위기를 경계하고 있다. 영국 연기금이 마진콜을 맞을 위기가 있었다. 이에 각국은 연기금이 투자하고 있는 내역을 검토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크레디트 스위스 상황을 살펴 은행들에게 비슷한 투자 내역에 대해 검토하라는 공문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금융 위기는 대처하지 않으며 확장을 계속 하고 있을 때 다가온다. 경제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경우가 오더라도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은 없거나 대비해 충격을 최소화 할 것이다. '모두가 아는 경제 위기는 오지 않는다' 여기에서 위기를 금융 시스템 붕괴로 본다.

 

타국가 통화보다 달러가 강세다.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계속 된 금리인상 여파다. 다른 국가들은 이제야 긴축으로 방향을 돌리려하는데 미 연방준비제도에서는 자이언트스텝 (75bp)를 여러 차례 인상하고 있다. 강달러와 고금리로 안전 자산 미국 국채 선호 현상이 강해졌다. 강달러와 고금리는 서로를 강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확장국면으로 달러는 전세계로 퍼졌다. 그 자금들이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미국은 국내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 주도로 산업 기반 시설 투자를, 외국에 있는 자국 기업은 국내로 유인, 보호무역으로 미국내에 진출하는 외국 기업 발표가 이어졌다. 미국내 반도체 제조시설 유치를 위한 정책이 대표적이다.

 

재생 에너지에 진심인 국가다. 태양, 바람, 지열, 수소를 이용해 이미 발전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다. 미국은 원유 생산과 수출에서 세계 1위다. 미국은 에너지 확보와 달러 패권을 위해 중동 지역 분쟁이 개입해야 했다. 비용을 들여 원하는 것을 얻어야 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비용 없이 투자로 물가 상승과 금융을 지배할 수 있다. 

 

달러 부족 국가들은 에너지 비용과 같은 무역에 필요한 수요와 빚을 갚기 위해 달러를 구해야 한다. 공기업 및 주요 자산를 강달러에 싸게 팔 수 밖에 없다. 보호 무역주의 전환으로 내수시장 규모가 작은 국가는 무역이 위축되어 성장률이 하락한다. 아마존과 중국 효과로 세계는 오랫동안 낮은 물가상승률로 경제를 성장시켜왔다. 그러나,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이 강화되고 있다. 풀린 돈은 자산 가격을 올렸고 강달러는 수입 물가는 올린다. 돈 가치가 줄었다. 미국은 에너지와 첨단 기술 수출에 집중 할 수 있다. 소비를 수출하던 미국이 반도체와 같이 국내에서 제조까지 가능한 품목이 늘어난다.

 

과거 세계 경찰 노릇을 해 오던 미국은 여러 국가에 군대를 파병했다. 그러던 미국이 분쟁 지역에 발을 들여놓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다. 오히려 철군을 발표했다. 국방 예산을 다른 곳에 사용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국내에 투자하는 예산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철군 할 군인들은 노동 인구로 경제 활동을 해 국내 소비에 일조한다. 

 

미국은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금리를 올려 시장에 풀린 돈 흐름을 느리게 하려 한다. 줄어든 돈은 경제를 침체로 방향을 바꾸고 침체는 실업률을 증가시킨다. 미국내에 제조 시설 증가로 계속 된 금리 인상에도 시간을 들인다면 실업률이 안정 된다. 이민자, 국외 근로자, 철군 군인으로 늘어난 일자리를 채우며 내수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부채 높고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늘려 온 현금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구조조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빅딜로 산업내 기업은 재편된다. 독과점을 누리는 거대 기업체가 등장해 경쟁력이 강화된다. 낮은 금리기 동안 부채를 현금으로 쌓아 둔 기업은 구조조정 후 기업을 인수 할 수 있으며 빅딜 참여자가 될 수 있다. 강달러로 값 싼 국외기업 인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중에 돈이 줄어들어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증시와 채권, 부동산이 동반 하락세다. 양적 완화시에 모든 자산이 오른 것처럼. 반대 경우도 예상 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올린다. 금리 인상으로 채권 가격은 떨어진다. 미 국채 금리 상승과 안전 자산으로 이동해 채권 가격이 유지 되면 연방준비제도가 매입 한 채권을 매각 할 환경이 조성된다. 채권 가격과 금리가 횡보 할 때 안정적으로 대차대조표를 축소 할 수 있다. 금리 상승 및 양적 긴축을 안정적으로 완료할 수 있다. 미국내에서 한정해 안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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