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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


네스트의 최고경영자 마완 파와스(Marwan Fawaz)가 CEO 자리를 떠났다. 구글 하드웨어 부문 고문으로 역할을 옮겼다. 구글 하드웨어에 네스트 흡수가 가속화 되고 있다. 더버지(The VERGE)의 기사에 따르면, 내부 직원들이 "마완 파와스가 리더의 자질보다 운영을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고 한다.


Nest CEO steps down as division is brought under the Google Home team

https://www.theverge.com/2018/7/17/17583592/nest-ceo-marwan-fawaz-steps-down-google-home-reorganization


구글은 2014년 1월 스마트 온도 조절기로 유명한 네스트를 32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구글이 알파벳의 지주회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네스트는 구글과 같은 위치의 자회사로 알파벳에 속해있었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 이라는 브랜딩으로 하드웨어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구글 하드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 릭 오스텔로(Rick Osterloh)와 네스트 최고경영자 마완 파와스(Marwan Fawaz)는 구글 블로그를 통해 네스트가 구글 하드웨어 부문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구글 홈 제품과 네스트의 연결성을 강조해 스마트홈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구글의 AI 퍼스트에 맞게 네스트에 구글의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네스트는 도어락 "Nest x Yale Lock", 초인종 "Nest Hello", 온도 조절기 "Nest Thermostat E", 홈 보안 시스템 "Nest Secure Alarm System", 카메라 "Nest Cam IQ Indoor", 연기 Co2감지기 "Nest Protect"를 구글 스토어를 통해 판매중이다. 구글홈 제품은 구글 홈, 구글 홈 미니, 구글 홈 맥스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Nest to join forces with Google’s hardware team

https://blog.google/inside-google/company-announcements/nest-join-forces-googles-hardware-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