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구글 블로그


구글이 새로운 단독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뒤낭(Dunant)를 발표했다. 뒤낭은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의 버지니아 비치와 프랑스를 연결하게 된다. 구글 클라우드 리전과의 연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말에 건설 완료 할 예정이다.


구글은 자사 서비스 및 클라우드의 대륙간 네트워크 연결성 향상을 위해 많은 해저 케이블을 소유 혹은 투자하고 있다. 칠레 발파라이소와 미국 캘리포니아를 잇는 퀴리(Curie) 해저 케이블은 10,000km 의 길이로 구글이 단독으로 소유한다. 이는 단독으로 대륙간 해저 케이블을 건설한 첫번째 비통신 회사 - 구글을 이제는 통신 회사라고 불러도 100% 틀린 말은 아닌 듯 한데 - 가 된다. 퀴리는 2019년 완료를 목표로 건설을 진행 중이다. 


구글 블로그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구글의 해저 케이블 현황이다. 컨소시엄을 이룬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소유하고 있다. 알파와 베타로 이름한 짧은 거리에서의 단독 케이블 건설을 경험으로 퀴리와 뒤낭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단독의 해저 케이블 소유로 연결성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단독의 해저 케이블 건설은 비용과 리스크가 큰 대신 용량과 속도, 연결지점에 대한 결정력이 강하다. 컨소시엄 해저 케이블에 대한 투자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구글 블로그


구글의 서비스 중심으로 확장되던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와 서비스의 클라우드화 되면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가 전면에 나선다. 구글 리전 포인트간의 연결성의 강화하는 프로젝트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구글 블로그


퀴리와 뒤낭 해저 케이블의 이름은 라듐을 발견하고 노벨상(물리학, 화학)을 수상한자인 마리 퀴리, 적십자 설립자이자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의 이름을 따 지었다. Curie와 Dunant 이전에 Alpha와 Beta 케이블 프로젝트가 있었다. 알파벳순으로 프로젝트 이름이 지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단독 해저 케이블 이름은 알파벳순이 될 것이며, 다음은 E로 시작하는 인물의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구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