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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5 LG-D821 무한 재부팅 현상

category Alphabet/Google 2018. 7. 15. 07:30


구글 레퍼런스 휴대폰이며 LG에서 생산한 넥서스5(글로벌향-국내출시-모델 LG-D821)의 고질적인 장애는 무한 재부팅 현상이다. 구글 로고만 주야장청 보여준다. 재부팅 중에 꺼지고, 다시 재부팅 되었다가 꺼지고 무한 반복한다. 해당 현상은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원 버튼이 눌려지게 되어 발생된다. 전원 버튼이 계속 눌려지고 있는 것이다. 넥서스5는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진다. 그리고, 전원이 눌려지므로 전원이 켜진다. 무한 재부팅의 원리. 


현 포스트와 동일한 현상인지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손톱으로 톡톡 쳐준다. 버튼의 가운데를 치는 것보다 아래나 윗 부분을 강하게 연속적으로 치는게 효과적이다. 숟가락을 이용해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으로 유심 트레이 인근을 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넥서스5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유심 트레이 인근이 약해서 깨질수도 있다. 버튼을 치는 동안 부팅 과정이 조금 더 진행된다면, 전원 버튼부 장애일 확률이 높다. 버튼이 다시 복귀되지 않고 서비스센터를 방문 할 예정이라면 배터리를 빼서 다른 부품을 보호하는게 좋다. 배터리 충전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소진하는 것도 방법.



LG서비스센터에 문의한 결과, 무상 수리는 되지 않는다. 수리 기사의 점검을 거친 후 해당 부위 장애로 판단 될 경우 전원 버튼만 교체할 수 있다. 비용은 포스트 작성일인 2018년 7월 12일 기준으로 19,100원이 소요된다. 출시일이 꽤 되는 모델이므로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 부품의 유무를 확인하는게 좋다. 부품이 없다면 부품 확보를 요청하고 방문일을 예약한다.


참고로 나무위키 넥서스 5에 의하면, 전원 버튼부 납땜에 의한 현상이라고 한다. 납땜만 다시 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지역 서비스센터의 답변은 납땜하는 비용과 부품 교체 비용이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무위키 넥서스 5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