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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4의 새로운 특징

category Alphabet/Made by Google 2019. 7. 31. 00:30


구글은 픽셀4를 발표하기 전이지만, 제품과 관련해 여러 가지가 누출 되었다. 구글은 제품 발표일-구글은 픽셀 제품군들을 10월에 발표해왔다 - 이 두 달 넘게 남았음에도 블로그를 통해 픽셀4에 대한 새로운 특징을 소개했다.


구글이 밝힌 새로운 특징은 모션 센스, 얼굴 인식 잠금 해제, 타이탄 M에 기반한 보안이다. 위 동영상은 모션 센스에 대한 간단한 영상이다. 하지만, 구글이 적용했다고 밝히는 ATAP의 모션 감지 레이더인 Soli의 결과물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단순하다. 



위는 ATAP의 Soli를 소개했던 영상이다. 영상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손가락 두 개를 활용해 터치, 볼륨 조절, 재생바 스크롤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겠다는 것이었다. 구글은 스마트폰에 맞게끔 소형화 했으며 앞으로 모션 센스가 진화할 것이라 한다.

구글 블로그


구글은 픽셀에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여러 모듈을 사용했다. 해당 모듈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다. 다른 기기들에 비해 구글은 안면인식 기술을 늦게 적용하게 됐다. 안면인식 잠금 해제는 Soli 칩에 의해 의도를 파악해 안면 잠금 해제 절차를 시작하고 기기의 잠금을 해제 할 수 있게 된다. 안면 인식 기술은 보안 결제 및 앱 인증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측면을 강조했다. 안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기기내에 머문다. 이미지는 따로 저장되거나 다른 구글 서비스와 공유되지 않는다. 개인 정보 및 보안을 위해 데이터는 픽셀의 Titan M 보안 칩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Soli 센서 데이터 또한 기기 내에서만 처리되며 저장되거나 다른 구글 서비스와 공유되지 않는다.


구글의 이번 발표를 참고하면 자체 기술을 활용해 하드웨어 부품 공급을 넓혀가고 있다. 첫번째, Pixel Visual Core (PVC)는 AP에 의존하던 사진 처리 기술 및 AI의 기능을 따로 처리하는 칩이다. 두번째, 보안 칩인 Titan M으로 iOS 기기에 비해 약점으로 꼽히던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측면을 강화한다. 세번째, Soli radar chip은 구글 픽셀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진화시킬 수 있는 적용 기술이다. 구글은 그들이 보유한 기술들을 기기들에 녹여내고 있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Soli는 구글 ATAP의 일환이다. ATAP는 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로 모토로라 인수 당시 ATAP 기술을 확보했고, 레노버에 모토로라를 다시 팔 때는 ATAP를 남겨뒀다.


(Don’t) hold the phone: new features coming to Pixel 4

https://blog.google/products/pixel/new-features-pixe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