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삼성전자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을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다트에 의하면 1분기보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3.44%, -4.94%, -5.52% 감소했다. 2017년 2분기보다 -4.13%, 5.71%, -0.09% 변동되었다.
삼성전자는 삼성 뉴스룸을 통해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보도자료를 내놨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전한다.
2분기에는 메모리가 호조를 이어갔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판매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0.8조원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0.8조원 감소했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고용량 스토리지용 제품의 수요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특히 1X 나노 기반의 64GB 이상 서버D램등 고용량·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해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OLED 패널의 수요 둔화와 LCD TV 패널의 판매 감소로 실적이 감소했다.
IM 부문은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 시장 수요 정체 속 갤럭시 S9의 판매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으나, 네트워크에서는 주요 해외 거래선의 LTE 증설투자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CE 부문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특수 속에 QLED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로 TV 이익이 개선됐으나, 생활가전의 경우는 에어컨 수요 둔화로 실적이 하락했다.
파운드리 사업 별도의 실적이 확인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칩, 모바일 AP, 이미지센서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8나노 공정 제품 양산과 EUV 공정을 적용한 7나무 공정 시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 뉴스룸의 자료를 바탕으로 비중 계산
반도체는 매출액 비중 21.8%에서 37.6%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 비중은 49%에서 78.08%로 다른 사업부문에 비해 압도적인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사업부문이 변동이 크게 없는 상태에서 디램의 호황기에 반도체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해 나타나는현상이다. 하반기가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출시 계절이며, 데이터센터의 수요 지속세 및 파운드리 사업부문의 확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에서 DS사업부가 창출하는 이익이 비중이 어디까지 높아질지 궁금하다.
매출,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추이
사업 부문 구분
CE (Consumer Electronics) : 소비 가전. 냉장고, TV 등
IM (IT & Mobile Communications) :휴대폰 등
DS (Devices Solutions) : 반도체, DP(디스플레이)
삼성전자,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A0%84%EC%9E%90-2018%EB%85%84-2%EB%B6%84%EA%B8%B0-%EC%8B%A4%EC%A0%81-%EB%B0%9C%ED%91%9C
* 본 포스팅은 매수나 매도 등 투자를 권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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