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의 시각 매체인 증강현실(AR)은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더 풍부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위한 강력한 도구다. 최근 구글은 검색 제품에 AR을 도입했으며, 개발자 플랫폼 ARCore를 업데이트해 제작자가 보다 몰입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은 AR을 유튜브와 디스플레이 광고에 도입한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티브의 영상을 바라보던 입장에서 댓글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했다. 유튜브는 AR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가 제공한 뷰티 제품인 립스틱의 다양한 색상을 미리 발라본 모습을 볼 수 있다.
AR Beauty Try-On을 통해 시청자가 메이크업을 시도하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팁, 제품 리뷰 등을 얻을 수 있다. 기계 학습 및 AR 덕분에 피부에 적용 되는 가상 제품 샘플을 제공한다. 현재 AR Beauty Try-On은 구글의 브랜드 콘텐츠 플랫폼인 FameBit by YouTube를 통해 제공된다.
FameBit는 2016년 구글이 인수한 기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티브와 기업 브랜드의 연결하는 서비스를 한다. 유명 유튜버일지라도 대형 기업의 브랜드 담당자와 접촉하기는 쉽지 않다. 이전에는 유명 유튜버를 소속시켜 관리하는 MCN을 통해 기업 브랜드들이 홍보 활동한 것이 주된 창구였다면, FameBit를 통해서 서로에게 걸맞는 크리에이티브와 브랜드를 쉽게 연결받을 수 있다. 구글이 FameBit를 인수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구글은 FameBit를 독립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유튜버에게 사용을 강요하지 않았다.
구글은 몰입형 디스플레이 형식인 Swirl을 통해 3D의 제품을 모바일 웹에 광고를 표시하므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직접 확대/축소 및 회전하거나 애니메이션을 재생할 수 있다. Swirl은 Display and Video 360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폴리 편집기를 사용하면 Swirl 디스플레이 광고에 사용할 실제 3D 객체를 쉽게 편집할 수 있다.
Immersive branded experiences in YouTube and display ads
https://blog.google/products/marketingplatform/360/immersive-branded-experiences-youtube-and-display-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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