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펄어비스는 지난 10일 컨퍼러스콜을 통해 2018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 241.2%, 147.1%, 165.9% 증가했고, 1분기대비 49.2%, 63.2%, 87.4% 증가했다.  


펄어비스 실적 발표


검은사막 온라인은 전분기대비 12% 감소한 297억원, 검은사막 모바일은 99% 증가한 828억원을 기록했다. 2월 28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1개월의 매출 반영 기간이 있었다. 단순 계산시 검은사막 모바일은 1분기 13.8억원의 일매출로 환산이 되며, 2분기 일매출은 9.2억원으로 계산 할 수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상승한 이유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출시로 예측할 수 있다. 북미/유럽 외 지역은 일정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 실적 발표


영업비용에서 증가폭이 높은 항목은 인건비와 지급수수료이다. 인건비는 아래 항목에서 살펴 보듯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규 채용에 의한 비용이며, 지급수수료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로 인한 마켓의 비용으로 추측된다. 광고선전비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에 대한 지출이 많았던 1분기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큰 폭의 감소는 없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므로, 그에 대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대만, 홍콩, 마카오를 필두로 동남아시아, 일본 및 북미/유럽의 순서로 출시를 이어갈 에정이다. 동남아시아까지 올해내에, 그 외 국가는 내년에 출시 될 확률이 높다.


펄어비스 실적 발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온라인의 리마스터, 신규 지역, 신규 캐릭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11일 검은사막 온라인의 리마스터 쇼케이스를 통해 음악과 영상 및 업데이트의 내용을 사용자에게 미리 선보였다. 가을에 엑스박스 콘솔용 검은사막 베타를 출시 예정하고 있다. 


신규 게임인 프로젝트K, 프로젝트V의 연내 인게임 영상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K는 카운터 스트라이트를 개발한 민 리를 영입해 개발 중인 FPS, AOS 장르의 게임이며, PC, 콘솔 출시 이후 모바일 버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E3 2018에서 프로젝트K의 원화가 공개된 적 있다. 프로젝트V는 캐주얼 MMORPG로 관련 자료가 공개 된 적은 없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직접 운영 할 계획이다. 그의 일환으로 일본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 예정이다. 


유동자산 중 현금 및 현급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매도가능금융자산, 비유동자산의 매도가능금융자산 합계은 2615억원에서 3,015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이는 자산의 77%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전분기 88% 보다 감소했지만 건전한 자산 구성이다.


펄어비스 실적 발표


펄어비스 실적 발표

확정 된 제무제표가 아니므로 변경 될 수 있다.


*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결과는 모두 본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