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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ETF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

category 투자/ETF 2018. 7. 29. 00:30

pixabay.com CC0 Creative Commons


ETF 종류


* 국내상장ETF

-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ETF


* 해외상장ETF

- 해외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ETF


ETF는 주식 (국내, 해외), 채권, 주식+채권 혼합, 파생상품, 화폐, 원유, 농산품 등 다양한 것을 대상으로 한다.



세금


ETF 과세 방법에는 세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구분

 국내상장

 해외상장

 주식형

그 외 

 매매차익

 비과세

15.4% 배당소득세

22% 양도소득세

 분배금

 15.4% 배당소득세


ETF 거래에 수반되는 증권사의 비용과 운용보수는 별도로 한다. 과세 부분이 가장 규모가 크다. 


국내 상장되어 있는 주식형ETF의 매매차익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분배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부과한다. 국내 상장 주식형ETF외 국내의 모든 ETF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15.4% 배당소득세를 부과한다. 2000만원 초과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더욱 높은 과세 구간을 적용받게 된다. 2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별도로 과세 구간의 세율이 적용된다. 매매차익은 해당 ETF의 실제 주가의 매매차익과 과세표준에 대한 매매차익 중 적은 금액에 대해 부과 된다.


해외상장되어 있는 ETF는 분배금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를 부과하고,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 250만원까지는 부과하지 않는다. 1년 동안의 매매차익이 250만원 이하이거나 손해일 경우 세금은 면제된다. 1년 동안 발생한 매매의 손해와 이익을 모두 합산하여 세금을 신고하면 된다.



과세에 따른 해외 주식ETF 투자


해외 개별 주식이 아닌 해외 시장 전체를 사기 위해 적합한 것이 ETF이다. 해외 주식 ETF를 투자하기 위해 국내 증시 혹은 해외 증시의 ETF를 선택해야 한다. 


1. 국내 상장 된 해외 주식 ETF 장단점

- 매매가 쉽다 (국내 주식과 매매 방법 동일)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 상장 된 ETF가 기초로 하는 국가의 선택의 폭이 좁다

- 매매 수수료 저렴


2. 해외 상장 된 해외 주식 ETF 장단점

- 매매가 번거롭다 (환전, 해외 현지 시간대에 매매, 외국어의 한계 등)

- 금융소득종합과세와 무관

- 상장 된 ETF가 기초로 하는 국가가 다양하다

- 부담스러운 증권사 거래 수수료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1년 매매차익에 따른 과세다. 해외 시장 매매의 번거로움과 정보의 부족을 메꿀 수 있다면 해외상장ETF는 절세 측면에서 좋은 선택지이다. 


과세율 15.4%, 22%로 단순 비교한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다. 해외상장 초록색 부분은 매매차익 250만원 이하이므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위 표에서 800만원 이하의 매매차익에서는 해외 상장ETF가 세금 면에서 유리하다. 그 이후의 구간에서는 국내 상장ETF가 유리하다. 다른 배당소득세와 합산해서 2000만원 초과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2018/07/24 - [투자] - ETF 종류와 상품명의 의미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