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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자회사 X의 프로젝트였던 룬(loon)은 지난 주 독립했다. Project Loon에서 알파벳의 자회사인 Loon이 되었다. 룬의 최고 경영자인 알라스터 웨스트가스(Alastair Westgarth)는 지난 18일 Loon Blog를 통해 룬의 첫 사업을 소개했다. 룬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자신들의 풍선을 이용해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통신사와 파트너가 되었다. 


알라스터 웨스트가스는 블로그를 통해, "오늘은 아프리카에서의 첫 번째 사업에 착수하여 사업 및 사명을 수행하는 데 큰 진일보를 가져 왔습니다. Telkom Kenya 와 함께 2019년부터 케냐 중부 지역에 풍선 공급 방식의 인터넷을 제공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처음이며 앞으로 몇 달 동안 필요한 기술, 운영 및 기타 작업에 대해 협력 할 것입니다. Telkom의 네트워크를 케냐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 할 것입니다"


또한, "회사로서의 성공을 향한 우리의 길은 텔코 케냐 (Telkom Kenya)와 같은 모바일 네트워크 파트너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지상 기반 인프라가 갈 수없는 장소로 도달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하루가 끝나면 Loon은 인프라 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가장자리에서 대기 중 60,000 피트에 불과합니다."


Bringing Loon to Kenya

Reflecting on Loon’s journey and our first engagement in Africa

https://medium.com/loon-for-all/bringing-loon-to-kenya-c1e7f65fefe4


룬은 X 산하에 있던 시절 푸에르토 리코에 풍선을 이용해 인터넷을 제공했다. 태풍의 피해로 푸에르토 리코 현지인들이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을 겪자 풍선을 띄웠다. 산악지대가 많은 페루에도 풍선으로 연결성을 구축했다.


구글을 포함한 알파벳의 자회사의 인터넷 접속 서비스는 Loon (풍선), Project FI (MVNO, 알뜰폰, 통신망 임대), Google Fiber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 티비), Google Station (와이파이), Sidewalk labs (LinkNYC, LinkUK, 키오스트 와이파이) 등 인터넷 접속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인공위성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 사업은 포기했지만 - 기술력과 비용 문제가 해결 된다면 재개할지도 - 현재 수준에서 실현 가능한 다방면으로 연결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