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핀 형식의 광고 집행

2019년 12월 구글의 CEO 선다이 피차이가 알파벳 CEO를 겸직하기 시작했다.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알파벳 투자 페이지를 확인하면 이사회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사회의 많은 권한을 가진 집행위원회는 래리 페이지 회장, 세르게이 브린, 선다이 피차이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선다이 피차이가 구글과 알파벳의 최고 경영자를 맡으며 차츰 변화가 있었다. 수익성을 위해 제품에 수익 구조를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 지도의 새로운 광고 형태로 그 흐름의 하나로 판단된다.

 

네모란 모양은 광고를 의미한다. 클릭하면 광고임을 표시하는 문구가 나오며 그 외는 다른 사업자가 구분되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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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의 네모 모양 핀 형식의 광고는 지도를 확대하며 나타나는 핀의 노출 순서로 결정된다. 넓은 지역을 보여주는 비율에서 도시의 주요 시설에 대한 정보 위주로 나타난다. 어느 정도 확대가 진행되며 주요 명소와 회사, 식당, 교통, 주유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광고를 집행하면 같은 분야의 핀이 노출 되기 전에 먼저 지도에 나타나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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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의 확대 비율에 따른 핀의 노출 순서다. 광고로 집행 된 음식점은 파리 리옹 역과 함꼐 주요 시설이 노출 되는 단계에서 함께 상호와 핀이 구글 지도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광고가 집행 된 지역을 대륙별로 살펴봤다. 국내에도 도시별로 적게나마 광고가 집행되고 있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확인되었으며 유럽에서도 광고 모양 핀이 노출되고 있다. 미국에서 그나마 더 많은 수의 핀이 보이는 것을 보며 아직 일반적인 활성화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 든다. 

 

구글 지도의 사업자 광고가 집행 됨에 따라 영향을 수익성을 제외하고 생각해 보면 구글 마이비즈니스를 사업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점이다. 이는 구글 지도와 구글 검색의 사업자 정보를 풍부하게 할 것이며 사용자의 로컬 방문 정보와 결제, 배송, 포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