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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


구글은 지난 9일 픽셀 폰의 성능 향상을 위한 픽셀 피쳐 드롭-Pixel feature drops-을 발표했다. 픽셀 기능 드롭은 구글의 Made by Google 제품인 픽셀 폰을 대상으로 한 기능 업데이트다. 첫번째 픽셀 피쳐 드롭은 인물 사진, 더 쉬운 듀오 통화 및 자동 콜 스크린을 포함한다.


국내에서는 10일 폰 알림을 통해 픽셀 피쳐 드롭이 도착했다. 정오가 다 되어 알림을 받을 수 있었다. 구글 포토의 블러 모드, 듀오의 인물 사진 필터, 녹음기가 포함되어 있었다. 구글 포토의 블러 모드와 듀오의 인물 사진 필터는 촬영한 사진과 영상통화중인 배경에 블러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며, 녹음기는 구글이 발표했었던 녹음과 동시에 글자로 전환되어 저장되는 구글의 녹음기다. 녹음기는 저장되어 있는 글자를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으며 해당 녹음 부분의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구글의 발표 이후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했으나 찾지 못 했다. 픽셀 피쳐 드롭 이후에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언어는 영어만 지원한다. 한국말로 녹음 된 음성에는 글자로 전환이 되지 않는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미국 픽셀4의 콜 스크린-Call Screen-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이제 전화가 울리기 전에 알 수 없는 발신자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감지 된 로보 콜 - 생성 된 음성으로 시도하는 통화 -을 걸러 낼 수 있으므로 방해받지 않는다. 그리고 로보 콜이 아닌 경우, 전화는 몇 분 후에 누가 전화했는지와 이유에 대한 유용한 설명이 울린다. 콜 스크린은 기기에서 작동하며 와이파이 또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속도가 빠르고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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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Pixel feature drops의 소식은 놀랍다. 이는 픽셀폰을 특별화 시키는 과정이다. 구글은 자사가 픽셀에 적용한 많은 기능들을 안드로이드 진영에 널리 퍼트려 픽셀폰을 레퍼런스의 지위로 활용, 폐쇄보다는 공개된 확장력으로 생태계를 장악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뜨렸다. 그렇지만 아직 이른 판단을 하기엔 이르다. 구글은 기술을 묶어두어 높은 수익을 얻는 것보다는 널리 퍼트려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택을 했었다. 픽셀 피쳐 드롭스의 발표로 예측할 수 있는 방향은, 첫째, 픽셀폰의 프리미엄화. 둘째, 픽셀폰과 구글이 참여하는 안드로이드 원의 생태계 형성. 셋째, 안드로이드 진영의 생태계 강화. 


Making Pixel more helpful with the first Pixel feature drop

https://blog.google/products/pixel/more-helpful-pixel-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