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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웹브라우저에 구글 어시스턴트?

category Alphabet/Google 2018. 9. 17. 00:30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 된 구글 크롬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Alphabet/Google] - 크롬 브라우저 10주년, 새로운 변화



둥글둥글해졌다. Omnibox에 나타나는 글귀다.

"Google에서 검색하건 URL을 입력하세요."


외형 외에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등장이다. - 이전에 본 듯한 기억이 있는데, 기억이라는게 늘 정확하지 않다 -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한 AI를 구글 홈, 미니, 맥스,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주력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구글, 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로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은 크롬OS 픽셀북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다른 크롬북에 구글 어시스턴트의 연동은 시간 문제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마존 알렉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애플 시리 등과 경쟁하기 위해 구글의 넓은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미국 초중등학교에서 크롬북의 점유율은 50%이상이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놓치고 있는 시장은 어디일까?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알렉사'와 '코타나'가 손잡은 이유는?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71829


아마존 알렉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는 서로를 통해 상대 AI를 호출할 수 있다. 윈도우10에서 코타나를 통해 알렉사를 호출할 수 있다. 아마존 에코에서 알렉사를 통해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데스크톱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 맥OS, 윈도우, 리눅스에 구글이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은? 크롬 웹브라우저!


맥 사용자까지 구글 크롬이 장악…IE와 에지의 불길한 미래 예고

http://www.itworld.co.kr/news/110321


위 기사에 의하면, 크롬 웹브라우저는 2018년 7월 64.7%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독자적으로 데스크톱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크롬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라면 손쉽다. 크롬 웹브라우저 페이지 하단에 나타난 구글 어시스턴트는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지 않을까?



구글 어시스턴트의 홈페이지에는 휴대전화, 자동차만 주요 기기로 나온다.

구글 어시스턴트 홈페이지


9월6일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인된 최신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