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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6월 16일 2020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요약 자료로는 아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지난 19년 4분기, 19년 1분기와 비교한 증가, 감소 비율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는 2월 20일 이후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2020년 1/4분기 중 1/3 이상의 영향을 받았다. 그에 비하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면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앞으로 나올 기업경영분석 자료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겠다.


한국은행에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보던 중 선방한 업종이 보여 기록하기 위해 남긴다. 목재-종이 업종이 주인공이다. 코로나19 이후 자주 들은 이야기가 온라인으로의 이동이다. 그로인해 이커머스가 활성화되며 택배 배송이 증가했다. 그로 인한 것으로 단순히 풀이해본다. 오픈 마켓과 쿠팡, 위메프 등 여러 업체들의 경쟁 속에서 크게 성장한 업종이었으니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를 들 수 있다. 


한국은행


매출 증감률을 성장성지표로 삼았다. 제조업 평균 -1.9%로 2019년 1/4분기에 비해 선방, 4/4분기에 비해 선방했다.  YoY비교만을 해보면 목재-종이 업종이 -3.8에서 3.0으로 가장 큰 개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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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이익률과 순이익률로 집계한 수익성 지표에서도 목재-종이는 5분기내 가장 높은 이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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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와 차임금 의존도로 보는 안정성지표. 전산업 평균 부채 88%, 차입금 의존도 25.3을 2020년 1/4분기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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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메모의 성격입니다. 투자를 권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결과는 모두 본인의 몫이므로 신중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