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컬 가이드 프로그램, 내 지역의 이야기와 사진을 풍성하게

구글은 지도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여한 부분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하며 일정 수준 도달시 레벨 상승, 혜택 제공으로 운영된다. 과거 구글 클라우드 용량 확장을 위해 많은 사용자가 참여했었다는 블로그 글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검색과 지도에서 누락 된 정보와 리뷰, 사진을 올리다보니 레벨7이 되었다. 올해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포럼 접수 메일을 받았다. 작년에는 구글 플레이 영화 쿠폰을 받아 즐겁게 시청했다.

구글 지역 가이드 홈페이지

사진이 많은 사용자라면 레벨을 올리기 수월하다. 요즘 카메라 작동을 할 때에는 GPS를 켜는 습관까지 생겼다. 위치 설정이 되어 있으면 알고리즘의 대명사 구글답게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해서 업로드를 진행한다.

메일을 통한 지역가이드 소식

로컬가이드 포럼. 전세계의 로컬가이드가 모여 구글 본사를 방문한다. 항공, 숙소 비용은 구글이 부담하며, 포럼 참석 이후 여행 일정을 계획하더라도 일정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년 행사를 진행한다.

Local Guides Connect

로컬 가이드 컨넥트는 지역 가이드 포럼이다. 전세계의 로컬 가이드의 소통을 책임진다.

포인트를 쌓는 방법은 리뷰, 평점, 사진, 동영상, 답변, Q&A, 수정, 장소 추가, 사실 확인 등 다양한 수단이 존재한다. 구글 지도에 바탕이 되는 데이터를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축적한다. 게임적인 재미까지 동반한다. 구글지도의 참여 메뉴를 선택하면, 본인이 올린 리뷰와 사진이 지도상에 나타난다. 지난 추억을 기록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구글 검색에서 특정 장소를 검색시 오른쪽에 나타나는 콘텐츠에 사용자의 데이터가 출력된다. 사진과 리뷰가 대표적이며, 업체 정보 또한 지역 가이드가 작성, 수정 가능하다.

구글 검색에서 청와대 검색시 나타나는 오른쪽 콘텐츠. 붉은색 상자로 표시 된 부분이 지역 가이드가 참여 가능하고, 구글이 활용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