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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주식 통합증거금 제도


지난 주말 미래에셋대우의 전산작업이 있었다. 그리고, 주식 통합증거금 제도가 모든 계좌에 적용된다. 2018년 10월 8일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신청 계좌에 한해서 적용되던 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주식 통합증거금이란 국내/해외 주식을 매도한 이후 예수금- 국내의 경우 2거래일 소요 - 으로 입금되기 전까지 증거금으로 남아있는 금액으로 국내/해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해당 국가 화폐가 부족할 경우 결제일 기준 환율로 환전된다. 환전 스프레드는 개인이 직접 수행하는 것과 같다. 미국 달러의 경우 환전 스프레드는 5원이다.


국내/해외 주식 통합증거금이 되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매도와 매수 사이에 2거래일 이상이 소요된다. 


1. 국내 주식 매도

2. 매도 된 원화가 예수금으로 입금되기까지 T+2 (2거래일) 소요

3. 해외 주식 매수


국내/해외 주식 통합증거금으로 거래하게 되면, 당일에 국내 주식 매도 후 해외 주식 매수를 할 수 있다.


국내/해외 주식 통합증거금의 원리로 수행되는 거래 과정은 국내 주식 매수/매도이다. 국내 주식 매수/매도시 예수금이 입금되지 않더라도 증거금만으로 당일에 매수/매도가 계속적으로 허용된다. 이 서비스가 국내/해외 간에도 연동이 된다. 


다만, 결제일이 다른 국가간의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시, 예수금/증거금 부족시 반대매매나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환전 스프레드

환전 스프레드란? 간단히 이야기하면, 공시된 환율에 수수료를 더한 값을 의미한다. 미래에셋대우의 미국 달러 환전 스프레드는 5원이다. 공시 된 기준 1달러당 환율이 1131원이라면, 미래에셋대우에서 1131 + 5 = 1136원에 1달러를 매입할 수 있고, 1131 - 5 = 1126원에 1달러를 팔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1월 2일부터 미국 달러 환전 스프레드를 5원로 조정했다. 그 이전까지 미래에셋증권은 11원, 미래에셋대우는 2원이었던 것을 통합작업을 거치면서 조정되었다. 과거 대우증권의 2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미래에셋대우의 5원은 타 증권사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