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캐스트와 안드로이드 티비에서 프라임 비디오, 파이어 티비에 유튜브 제공
구글과 아마존의 영역이 겹쳐지고 있다. 구글의 광고 부문과 아마존의 쇼핑 부문이 가장 규모가 크다. 광고와 쇼핑 부문에 있어 양측은 서로의 사업 모델에 다가가고 있다. 기존의 사업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개인 비서,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다. 구글은 유튜브를, 아마존은 쇼핑 웹사이트를 통해 서로를 견제했었다. 아마존은 구글의 제품 일부를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하지 않았고, 구글은 일부 아마존 제품에 유튜브 제공을 거부했다. 구글은 지난 7월 9일 블로그를 통해 크롬캐스트와 안드로이드 티비에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며, 파이어 티비에 유튜브를 서비스 한다고 발표했다. 지금 세계는 무역분쟁으로 새로운 질서를 갖춰가고 있다.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새로우 질서로 자리 잡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