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구글 블로그

지난 6일 구글은 Stadia - 이하 스태디아 - 에 대한 출시 게임 정보와 가격, 파운더스 에디션 선주문을 발표했다. 무료로 1080p와 60프레임으로 게임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베이스와 4K HDR,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워하며 무료 게임과 각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플 버전은 월 9.99 달러로 가격이 책정 되었다. 스태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은 크롬캐스트 울트라, 나이트 블루 색상의 한정판 게임 컨트롤러, 스태디아 프로 3개월 이용권을 포함해 $129.99에 선주문을 받고 있다.


구글 스태디아는 미국,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14개국에서 올해 11월에 스태디아에 접속할 수 있다.  2020년에 다른 국가가 추가 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만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다. 게임 시장이 큰 일본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구글 스태디아는 구글 클라우드의 스태디아 서버를 이용해 게임 서비스를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TV 모두에서 연속 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설치와 제거로부터 자유로우며, 플레이를 방해하는 핵과 같은 프로그램의 접근이 어려워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 제품군이며, 태블릿과 컴퓨터 등은 크롬 웹브라우저, TV는 크롬캐스트 등을 통해 서비스 된다.



구글 스태디아는 전용 컨트롤러를 제공하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기기가 필요치 않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컴퓨팅과 그래픽을 전담하고 그 영상을 스트리밍하며 입력만을 사용자가 하게 된다. 저사양 기기에서도 일정 부분 서비스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스태디아는 플레이 도중 특정 화면을 캡쳐하거나 영상을 곧바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하다. 컨트롤러의 버튼으로 지원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장해 게임 플레이 도중 공략집과 같은 유형의 검색이 가능하다.


구글이 스태디아 활성화로 얻게 될 이득은 크게 유튜브와 구글 클라우드 게임 서버 도입으로 본다. 유튜브는 게임 스트리밍 부분에서 트위치를 따라잡기 위해 게임 페이지를 별도로 운용했지만 지금은 유튜브에 통합된 상태다. 스태디아를 통해 게임의 스트리밍이 유튜브를 통해 송출 되게 될 확률이 높다. 유튜브의 다소 부족한 부분이던 게임 스트리밍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모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송출하게 할 수도 있지만, 도입과 추가 기능 제공에 있어 다른 서비스보다 유튜브가 앞설 수 있다. 게임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글 클라우드는 게임 서버로 클라우드 매출을 높일 수 있으며, 직접 서비스 되는 서버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로 끌어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이후 소식에 의하면, 게임사나 개발자의 게임을 구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는 특정 게임사의 게임을 구독해 해당 게임사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각 게임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이익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을 만들었으므로, 참여자 활성화에 기여될 것이다. 구글은 해당 서비스를 확장하기만 해도 얻는 시너지 이익이 있으므로 구독과 구매에 대해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결과적으로 구글 애드센스와 유튜브처럼 참여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게끔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시스템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Become a Stadia “founder” with our first collection of games

https://blog.google/products/stadia/summer-announcement/